
수성구, 취약계층 200가구에 냉방비 10만원 지원
기록적 폭염에 시달리는 대구 수성구 취약계층 200가구가 에너지비 부담에서 숨통이 트였다. 수성구청이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 200세대에 1세대당 10만 원씩 냉방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폭염과 에너지비 급등으로 건강과 주거 안정을 위협받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희망수성 천사계좌 ‘맞춤형 복지기획사업’의 하나로 천주성삼병원 1000만원 등 지역사회의 기부금 2000만원이 사용됐으며,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100% 이하 세대다. 동행정복지센...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