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자원공사, 집중호우 피해 증평군 단수지역 밤샘 복구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은 지난달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누수가 발생한 충북 증평군 증평읍 보강천 일대 상수도관로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누수는 폭우로 인해 보강천 바닥이 침식되면서 상수도관로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은 지난달 16일부터 강수량 257㎜ 규모 폭우가 쏟아진데 이어 지난 3~4일에도 60㎜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이에 수자원공사는 증평군과 협력해 누수 지점이 확인된 5일 오전 7시부터 임직원을 현장에 긴급투입, 밤샘 복구를 이어가며 24시간 비상작업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