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폐업 소상공인 재기 지원 ‘브릿지보증’ 운영
전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경기침체로 폐업한 소상공인의 금융대출 일시상환 부담을 줄여 재기를 돕기 위한 ‘브릿지 보증’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북도와 정부의 출연을 통해 보증재원을 확충, 이전보다 많은 폐업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브릿지 보증 시행 전에는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대출을 받은 후 폐업을 하면 이를 일시에 전액 상환해야 했으나, 여유자금이 부족한 소상공인은 상환부담에 폐업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많았고,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에도 걸림돌이 됐다....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