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문화예술재단 기형적 조직운영...경영본부장이 겸직 또 겸직
경기 안양시 산하기관인 안양문화예술재단(문화재단)이 인사 공백 문제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년퇴임 등 퇴직자에 대한 후임 인선이 미뤄지며 업무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다. 이 때문에 문화재단 경영본부장이 문화사업본부장과 감사실장, 박물관장 등 3개 부서장을 겸임하는 기형적인 조직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7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문화재단은 지난해 말 정년퇴임으로 공석이 된 문화사업본부장 자리를 놓고 후임 인선에 대한 방향도 못 정한 채 갈팡질팡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온다. 업... [김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