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약 없는 '팔곡산단' ···피해 기업들, 안산시의 적극행정 요청
경기 안산시의 유일한 지방산업단지인 팔곡산업단지의 준공이 3년이나 지연되면서 피해 기업들이 시에 적극행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도로 등 기반시설 보수와 함께 산단 부분 준공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안산시는 안산도시공사를 시행사로 2019년 2월 팔곡산단 기공식을 개최하고, 팔곡이동 일원 14만3099㎡ 부지에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8필지 1만6077㎡), 금속가공제품(9필지 2만9147㎡), 기타 기계 및 장비 업종(11필지 1만9373㎡)으로 구성된 산단 조성을 추진했다. 당초 계획은 2021년 7월 준공이 목표였... [성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