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온열질환 시 10만원 보장··· ‘경기 기후보험’ 홍보
경기 구리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시민 건강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 기후보험’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기후보험은 지난 4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기후 건강 대응 정책으로 모든 경기도민이 1년 단위로 자동 가입 대상이다. 온열질환이나 특정 감염병(뎅기열, 쯔쯔가무시병, 말라리아 등) 진단 시 보험금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건강 취약계층은 의료기관 교통비 2만원, 긴급 이송 지원비 최대 50만원, 정신적 피해 지원금 등을 추가 보장하며 ... [성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