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배구 흥국생명, ‘우승 멤버’ 피치 훈련 합류…OH 박민지도 영입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26일 지난 시즌 통합우승의 주역인 미들블로커 아닐리스 피치(28‧183cm)가 새 시즌 준비를 위한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30일 밝혔다. 피치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메디컬 테스트와 컨디션 점검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2025~2026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국가대표 출신인 피치는 지난 시즌 점프력과 속공 타이밍, 민첩한 블로킹을 앞세워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견인했다.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은 “피치는 탄력적인 움직임과 센터 포지션에서의 전술 소화 능력이 뛰...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