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절에 열리는 KBO리그, 전국 5개 구장에서 80주년 기념행사 진행
광복절인 15일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5개 구장에서 구장별로 광복 80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KIA-두산전이 열리는 잠실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인 노영탁 씨와 임인자 씨가 각각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KT-키움전이 진행되는 고척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인 한민구 씨가 시구를 하고, 염정림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이 시타를 맡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삼성-롯데전이 치러지는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손자인 안경하 전 광복회 부산지부장이 시구를 하고, 독립운동가 백낙주 선생...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