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요, 전통가마 명맥 잇는 ‘수광리 등요제 2021’ 열어
송병기 기자 =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수광리 등요제 2021–현대도예작가 22인전’을 연다. 등요(登窯, 오름가마)제는 광주요 이천 센터점 내 자리하고 있는 ‘이천 수광리 오름가마’에 불을 떼고 전통 방식 그대로 도자기를 굽는 행사다. 광주요에 따르면 지난 5일 가마에 초벌기를 넣는 ‘재임’을 시작으로, 7일 성공적 소성을 기원하는 ‘다례제'를 지낸 뒤 2~3일간 불을 지펴 도자기를 굽는 ‘소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불을 끄고 가마를 식혀 일주일 후인 오는 14일 그릇을 꺼내는 ‘내임...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