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비시·오티스 등 4대 승강기업체, 4년새 산재 100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엘리베이터 4개 업체(현대·티케이·미쓰비시·오티스)의 2020년~2023년 6월 산업재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4건의 사망사고를 포함해 총 100건의 산재가 발생했다. 사업장 내 체육행사로 인한 산재 사례를 제외하더라도 92건이다. 이는 하도급 업체 사례는 포함하지 않은 수치로, 하도급 사업장까지 포함하면 산재 건수는 더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런데 고용노동부는 이 기간 중 자율개선을 권고하는 공문만 발송했을 ...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