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 전방위 조사 계획에도…업계는 “형식적 압박” 우려
정부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한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선 정부 차원의 이같은 조사들이 일련의 ‘보여주기 식’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이커머스에 대한 전담 조직을 만든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국내 시장 영향력이 빠르게 커짐에 따라 국내 전자상거래 생태계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전담팀은 팀장과 사무관 3명 등 4명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담팀 신설은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