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트노조·홈플러스 임단협 마무리 수순…“인력 문제는 아직”
마트산업노동조합과 홈플러스가 임금 및 단체협약을 위한 잡정합의를 도출하며 갈등 봉합에 나섰다. 조만간 최종합의를 앞둔 만큼 향후 노사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는 2024년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지부에 따르면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마트산업노조 선거구는 93.4%가 투표에 참여해 95.4%가 찬성표를 던졌다. 마트산업노조와 홈플러스일반노조 전체 투표는 투표권자 3791명으로 집계됐다. 투표인수 3483명(91.9%) 중 3258명(93.5%) 찬성...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