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본시장 “증세” 세제개편안...“지수 방향엔 지장 없다”
이재명 정부가 지난 정부의 ‘감세’ 기조를 되돌려 ‘증세’에 방점을 찍었다. 금융투자업계는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증시부양 기조에 반하는 것으로 최근 다시 불타오른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다만 지수의 방향성에 변화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주(14일~25일)간 코스피는 32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주 발표를 앞둔 세제 개편안이 차익실현 매물을 부른 것으로 해석된다. 대주주양도세 부과 기준 대폭 하향·증권거래세 부... [임성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