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 당선되자 밀린 세금 냈다? 박범계 "착오였다"
구현화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4년간 세금을 체납하다가 문재인 대통령 당선 직후 '지각 납부'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 국민의힘이 분석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종합소득세 총 200여만 원을 체납했다가 2017년 5월 26일에 일괄 납부했다. 야당은 박 후보자가 2017년 5월 문 대통령이 당선되자 장관직 등을 기대하고 체납한 세금을 뒤늦게 정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종합소득세는 통상 5년 이내에 별다른 독촉이나 압류가 없으면 시효가 소멸하는데도 입각을 의식해 세금을 ... [구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