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수본부장 오늘 대행 체제…정순신 낙마에 재공모 부담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정순신 변호사의 낙마로 26일부터 본부장 직무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경찰청에 따르면 남구준 초대 국수본부장 임기가 어제 끝나면서 김병우 국수본 수사기획조정관이 본부장 직무를 대신했다. 정 변호사는 이날 임기를 시작하고 2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은 뒤 본격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차기 본부장은 재공모 또는 내부 선발로 선임될 전망이다. 경찰 내부에서는 정 변호사 임명을 두고 내외부 논란이 커졌던 이유를 들어 수사경험이 풍부한 현직 경찰 간부가 본부장을 맡아야 한다는 ... [정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