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광복절 맞아 ‘평화의 소녀상’ 물청소로 새단장
전북 김제시는 12일 김제소방서, 김제시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제80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이종옥 김제소방서장, 김태열·정미향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해 평화의 소녀상에 묻은 얼룩과 먼지를 물청소로 깨끗이 닦아내고, 광장 인근 보행로에 쌓인 쓰레기 수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비를 마친 참석자들은 소녀상 앞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