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 '적자 국채 강요' SNS 대화 제시
청와대가 적자 국채 발행을 강요했다고 폭로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당시 기재부 담당 차관보와의 SNS 대화 내용을 1일 공개했다.이날 고려대 재학생·졸업생 인터넷 커뮤니티인 ‘고파스’ 게시판에 올라온 ‘ 국채관련 카톡 증거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에는 2017년 11월 14일 신 전 사무관과 이름이 가려진 ‘차관보’, ‘과장’ 등 3명의 대화방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가 첨부됐다.게시물에서 차관보는 “핵심은 17년 국가채무비율을 덜 떨어뜨리는 겁니다”, “올해 추경부대의견 0.5조 이미 갚았는가?”라고 말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