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전국 최초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 나섰다
경기도 파주시가 과거 고엽제 살포로 피해를 입은 민간인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이는 시가 전국 최초로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한데 따른 것이다. 지원대상은 1967년 10월 9일부터 1972년 1월 31일 사이에 남방한계선 인접의 대성동마을에 거주한 주민 중 고엽제 질환이 있는 주민 또는 후유증 2세 피해자다. 피해질환이 있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거주확인 서류와 고엽제 피해질환을 증명할 수 있는 의료기관 발급 진단서 등이며, 파주시청 복지정책과와 장단면사무소에... [정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