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전국 최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나선다
경기도 김포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복지국 소속 가족문화과에 ‘반려문화팀’을 신설했다. 반려동물을 하나의 가족 구성원으로 인정하고 복지정책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올해 상반기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개소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김포시로 올 수 있게끔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3만6000여 마리 반려동물, 등록 후 각종 지원... [정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