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해병대, 미국·호주 다국적 연합훈련 ‘탈리스만 세이버’훈련 참가
해군과 해병대는 호주에서 열리는 ‘2025 탈리스만 세이버’ 연합훈련 참가를 위해 18일 진해 군항에서 출항한다고 밝혔다. 탈리스만 세이버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호주 합동군사령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격년제로 개최하는 다국적 연합훈련이다. 해군은 지난 2021년 처음 훈련에 참가한 뒤 2023년에는 해군·해병대가 함께 참가했다. 올해가 3번째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주최국인 미국과 호주, 영국, 일본 등 19개국 함정 30여 척, 항공기 70여 대, 병력 3만여명이 참가한다. 훈련전대는 다...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