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특검, 계엄해제 공백 尹 행적 수사…‘2차 계엄’ 가능성 집중
‘조은석 내란특검’이 비상계엄 선포 후 해제까지 걸린 3시간 30분 동안 윤석열 전 대통령의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내란특검 측은 윤 전 대통령이 ‘2차 계엄’을 시도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내란특검은 10일 윤 전 대통령이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직후 합동참모본부(합참) 지하 결심지원실에서 30분간 회의를 한 것을 확인했다. 이후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실로 이동했다. 당시 새벽 1시 3분에 계엄 해제가 의결됐지만, 3시간 30여분이 지난 4시 26분에 계엄 해제가 선포됐다. 윤 전 대통령이 방문한 합참 지...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