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나무, 올해 1분기 매출 5162억원…전분기比 32% 감소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이자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5162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7541억원) 대비 31.5% 감소했다. 같은 기준 영업이익은 3963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6077억원)보다 34.8%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4분기(5267억원)에 비해 39.1% 감소한 32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부진한 실적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전쟁 등의 여파로 올해 1분기 투자 심리가 위...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