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 정암마을 주민 "마을 생활권 침해하는 캠핑장 철회하라"
경남 의령군 의령읍 정암마을 주민들이 12일 의령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암마을 주인으로서 우리의 의사를 무시하고 건립하려는 부자캠핑장 건립을 결단코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의령군이 이 사업이 의령발전을 위해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된 사업으로 10년전인 2015년 마을주민들에게 설명했던 사항이라 주민동의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면서 마을주민들의 제지를 아랑곳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 의령의 자랑 솥바위 부근 매립지에 역사테마파크라는 이름의 공원이 조성되고...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