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북한 우라늄 폐수로 인한 서해 오염 우려 불식…‘이상 없음’ 결론
정부는 최근 북한 평산 소재 우라늄 정련공장의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는 지난 4일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인근의 예성강 하구에서 가장 가까운 강화도와 한강하구 등 총 10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를 이날 공동으로 발표했다. 정부는 우라늄을 포함한 방사성핵종 2종과 중금속 5종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강화‧김포 지역 6개 정점에서 채취한 해...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