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대세론’ vs 박찬대 ‘뒤집기’…바뀐 경선 일정 변수될까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인 폭우 피해 및 수해 복구 상황을 고려해 8·2 전당대회 일정을 미뤘다. 경선 방식도 순회에서 통합으로 변경해 사실상 ‘원샷 경선’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정청래 후보가 경선 초반 승기를 잡은 가운데, 이번 일정 변경이 전대 막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21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권역별 순회 경선을 통합 경선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호남권·경기·인천·서울·강원·제주권 투표는 30일부터 온라인으...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