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특검 “尹 인치 불발, 서울구치소에 책임 물을 것”
‘12·3 비상계엄’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강제 구인 실패에 대해 서울구치소에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15일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인치 지휘가 이행되지 않은 서울구치소 교정공무원을 상대로 구체적 경위를 조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특검은 구속된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11일과 14일 두 차례 조사 일정을 통보하고 출석을 요구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건강상 이유를 들며 응하지 않았다. 이에 특검은 인치 지휘를 통...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