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탄핵 선고, 방청 신청 폭주…역대 최고 경쟁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4일로 공지한 가운데 일반인 방청 신청자 수가 무려 7만 명을 돌파했다. 2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인터넷 방청 신청은 이날 오후 3시 기준을 7만1000명을 기록했다. 방청이 허용된 방청석은 20석이라, 경쟁률은 3550대 1에 달한다. 헌재는 지난 1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4일로 알리면서 “방송사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당일 청사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사전 신청 방청객만 입장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일 오후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