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유심 정보 유출로 복제폰 제작 불가…금융 피해 없을 것”
SK텔레콤이 지난달 18일 고객 유심 정보가 탈취된 사건에 대한 우려 불식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커가 탈취한 정보만으로 복제폰 제작, 고객 휴대폰에 저장된 문자나 앱을 복제 등 모두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게 SKT 측 설명이다. SK텔레콤이 운영하는 비정상인증시도 차단(FDS) 시스템과 무료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으로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입장을 재차 전했다. 아래는 류정환 SK텔레콤 부사장이 2일 서울 중구 T타워에서 해킹 사고를 둘러싼 가입자 우려에 대한 팩트체크 일문일답이다. 해커가 유심 정보를 알면 계좌의 돈...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