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쏟아지는 반도체 시장 침체 우려…‘위기를 기회로’ 삼성·SK
반도체 호황이 꺾이면서 시장 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다만 업계 리더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지난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 수출은 1281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8.6% 늘어났다. 다만 12월 반도체 수출의 경우 89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5월 이후로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밑돌았다.이에 삼성전자와 SK의 하이닉스는 ‘어닝 쇼크’라는 직격탄을 맞았다. 이들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직전 분기 대비 각각 38%, 2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