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통합지원단이 26일 폭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상면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찜통더위 속에서도 주택 등에 쌓인 토사를 치우며 복구에 땀을 흘렸다.
복구작업에 함께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해로 인해 마음까지 지친 이재민들에게 오늘 여러분의 손길이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날에는 안정섭 구리시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20명이 가평군 일원의 주택 복구작업에 함께 했고 이재민들을 위해 빵과 음료수 300개, 화장지(30롤) 78개, 생수 2000개 등의 구호 물품을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