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대전대, 과기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사업 선정

목원대·대전대, 과기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사업 선정

일반트랙 대전대, 최대 8년간 국비 150억 지원받아
특화트랙 목원대, 최대 6년간 국비 55억 지원받아

기사승인 2025-05-21 14:00:54
목원대학교 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사업에서 대전대와 목원대가 21일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무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공모 심사결과 올해는 전국에서 일반트랙에는 ▲강원대 ▲대구대 ▲대전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청주대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가, 특화트랙에는 ▲목원대 ▲한국공학대 총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전대(일반트랙)는 최대 8년간 국비 150억 원, 목원대(특화트랙)는 최대 6년간 국비 5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전대는 ▲SW전공 및 AI 등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 운영 ▲현장 중심의 창의적 교육환경 구축‧활용 ▲산학협력 및 기업 주도 교육 운영 ▲개방형 온‧오프라인 SW 교육과정 개발‧보급 등을 통해 대전 산업을 견인할 지역 정주 AI‧SW 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목원대학교는 AI‧SW 개발 역량을 특화 분야인‘문화예술’에 집약하여 ▲AI·SW 실감형 콘텐츠 특화분야 융합전공 신설 ▲AI‧SW 특성화 분야 교육과정 개발‧운영 ▲전문인재양성을 위한 실전형 교육방법 적용 ▲AI‧SW 관련 창업 지원 및 창업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통해 실감형 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앞서 대학의 공모 신청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시비 지원을 확약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