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前 美대통령, 전립선암 진단…“이미 뼈까지 전이돼”

바이든 前 美대통령, 전립선암 진단…“이미 뼈까지 전이돼”

기사승인 2025-05-19 06:11:53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8일(현지시간) 바이든 전 대통령의 사무실은 성명을 통해 “그가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으며, 글리슨 점수 9점(5등급군)에 해당하는 공격적인 암으로 이미 뼈로 전이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본인과 가족들이 치료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은 최근 소변시 관련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16일 전립선암으로 판정됐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진단은 의사들이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전립선에서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한 작은 결절을 발견한 후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