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제공=쿠키뉴스]](/data/kuk/image/20171043/art_1509003826.jpg)
전북 무주군이 무주읍 지남공원에서 '제22회 무주군 반딧불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한우경진대회에서 안성면 최정석씨의 칡소 송아지와 무주읍 신진철씨의 미경산우, 무주읍 이미자씨의 암송아지가 각각 부문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최우수상 중 희소가치가 높은 칡소는 지역특화 축산 브랜드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수정란 이식을 통해 현재까지 126마리를 생산했다.

반딧불 한우경진대회에는 지난해부터 출품되기 시작해 올해도 26두 중 6두가 출품돼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축산물 시식코너와 우수축산기자재 전시 및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무주군 관계자는 "400여명의 축산인들이 모인 이 자리는 축산인의 화합과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차별화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무주=김대영 기자 raum15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