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는 ‘2016년 제1기 생활과학교실’을 오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 1회 1시간씩 모두 9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역별 생활과학교실 운영장소에서 25일까지 정원별(송산동 30명, 그 외 20명)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운영 장소는 대정청소년수련관(대정읍), 안덕청소년문화의집(안덕면), 삼매봉도서관(서홍동), 송산청소년문화의집(송산동), 표선청소년문화의집(표선면), 동홍청소년문화의집(동홍동)으로 총 6곳이다.
프로그램은 ‘미니냉장고’ ‘물 먹는 꿀꿀이’ ‘인체의 비밀-혈액순환’ ‘편광 선글라스’ ‘휴대용 스틱비누’ ‘불에 타지 않는 종이’ ‘도깨비 방망이’ ‘부끄부끄 태양바라기’ ‘열감지 슬라임’으로 각 분야별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실험·실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실험 재료비는 1인당 3만원으로 수강생이 부담하게 된다(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자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은 면제).
생활과학교실 신청서는 각 지역 운영 장소에 배치돼 있다. 생활과학교실 신청 관련 궁금한 사항은 각 읍면동 담당자 및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김영웅 기자 ooro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