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경주시와 서동축제로 ‘백제와 신라의 화합’
전북 익산시와 경북 경주시가 서동축제를 통해 호남과 영남이 화합의 꽃을 피운다. 익산시는 서동축제 전날인 오는 14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익산시민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경주시를 찾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주 방문은 신라 선화공주를 서동축제가 열리는 익산으로 모셔온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방문단은 경주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환영 행사와 문화유적지 탐방, 선물 교환식 등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서동축제가 막을 올리는 15일에는 경주 방문단이 익...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