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 (포항해경 제공) 2023.11.28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 24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2리 0.9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밍크고래를 발견, 신고했다. 경찰관이 불법 포획 흔적을 살펴보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2023.11.28 이 밍크고래는 길이 5m3cm, 둘레 2m35cm 크기의 수컷으로 확인됐다.
포항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A호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