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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질병관리청장 정은경… 복지부 제2차관 강도태 실장 임명2020-09-08 15:07:00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 정은경 현 질병관리본부장을 내정했고, 보건복지부 제2차관 자리에는 강도태 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발탁됐다. 신임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김경선 현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다. 질병관리청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승격됐고,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새로 신설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 강도태 보건복지부 기조실장, 여가부 차관에 김경선 고용부 기조실장,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정은경 본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제45회 국무회의에서 ‘질병관리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제정안’,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 등 2건의 대통령령안을 의결했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12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날 임명된 정 신임 질병관리청장은 1965년생으로 광주 전남여고와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예방의학 박사를 각각 취득했다. 보건연구관 경력채용으로 보건복지부에 입부한 정 청장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질병정책과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최초의 여성 질병관리본부장이었으면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방역 사령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도태(사진) 신임 복지부 2차관은 1970년생으로 서울 면목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시 35회로 입부해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김경선 신임 여가부 차관은 1969년생으로 경북 영주여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정책학 석사와 법학 박사, 미국 인디애나대 법학 석사를 했다. 행시 35회로 입부한 뒤 고용노동부 여성고용과장,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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