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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우한 교민 366명 15일 퇴소2020-02-14 16:31:00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1차로 귀국한 우한 교민들이 최종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는 15일 모두 퇴소한다. 2차 귀국 교민들에 대한 최종 검사도 곧 진행될 예정이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14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부본부장에 따르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중인 1차 입국 우한 교민 15일 366명(아산 193명, 진천 173명)이 이날 코로나19 최종 검체 검사 결과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예정대로 오는 15일 오전 퇴소한다.

16일 퇴소 예정인 2차 귀국 교민 334명(아산)에 대한 최종검사는 이날 검체 채취 후 시행된다. 중수본은 교민들의 퇴소 전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일자리 등 관련 생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각 시설은 교민들 퇴소 후 철저히 소독하고, 시설 내의 모든 폐기물에 대하여 의료폐기물로써 소각 처리한다.

한편, 지난 12일 경기 이천 국방어학원에 입소한 3차 입국 교민들은 대체로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전날인 13일 밤 1세 아이에게서 발열 증세가 나타나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단검사?치료가 진행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현재 국방어학원에는 제3차 귀국자 147명과 중국인 며느리 및 어린 손녀를 돌보기 위해 자진 입소한 내국인 할머니 1명 등 총 148명이 생활하고 있다. 자진 입소한 할머니도 1일 2회 발열체크 등 건강상태와 임상증상 점검을 받게 되고, 퇴소 시에도 다른 입소자들과 동일하게 진단검사를 거쳐 퇴소가 허용된다.

제3차 귀국 국민 등은 개인 의료키트, 1일 3식 및 간식을 제공받고 있다.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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