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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고대의대,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주관기관 선정2019-07-11 10:01:00

◎고대의대,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주관기관 선정=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19년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연구에 관심 있는 전공의에게 임상수련과 병행하는 연구 참여 기회를 제공해 전공의 수료 후 의사과학자(M.D.-Ph.D.) 과정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대의대는 주관기관 자격으로 경희대, 부산대, 영남대, 전북대, KIST School 등과 컨소시엄을 이루었으며, 향후 3년 동안 정부로부터 연간 2억66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받아 석·박사 학위 과정 및 전공의 연구 지원, 교육 인프라 구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고대의대는 고대안암병원, 고대구로병원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필두로 최근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된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과 이번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까지 미래 의학연구를 주도할 라인업을 구축했다.

주관기관 총괄책임자인 고대의대 해부학교실 김현수 교수는 “이번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을 통해 국내 최고 연구중심 의과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할 뿐 아니라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미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9년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은 사업으로 임상 지식을 갖춘 의사를 대상으로 의과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내 바이오메디컬 산업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고려대와 함께 서울대와 연세대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암센터-국제암연구소, 암등록 썸머스쿨 개최=국립암센터와 국제암연구소가 아시아·아프리카 13개국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암등록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일간의 썸머스쿨을 마련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와 공동으로 저·중소득국의 의료분야 종사자들을 위해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암 관리, 예방, 치료 및 연구 분야의 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제1차 암등록 교육 프로그램(IARCGICR-NCCGCSP Summer School)’을 실시했다.

‘Cancer Registration: Principles and Methods’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과정에는 국립암센터 및 국제암연구소 국내외 관련 전문가 10명과 아시아·아프리카 13개국에서 선발된 학생 24명이 참석해 암등록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8일 오전 9시 30분에 개최된 입학식에서는 엘리자벳 웨일더패스 (Elisabete Weiderpass) 국제암연구소장이 직접 ‘Cancer Registration and Its Role in Cancer Epidemiology’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엘리자벳 웨일더패스 국립암연구소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각 지역의 인구 기반 암등록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정 및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제 표준을 통합한 온라인 모듈을 포함해 암 등록을 위한 새로운 교육자원 개발 및 실습을 목표로 한다”면서 “이 과정이 국가암관리정책의 기반이 되는 암등록 체계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숙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총장은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최고의 교육자, 과학자 및 임상의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국제암연구소와 암 분야의 학술 교류를 장려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암등록 연구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과정은 지난해 5월 국립암센터가 IARC GICR(Global Initiative for Cancer Registry)의 협력센터로서 국제협력 파트너십을 맺은 MOU에 의한 프로그램이다. 이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암관리, 예방, 치료 및 암 연구 분야에서 각국의 전문 역량을 개발하고자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맞춤식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미래 의대생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 개최=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오는 8월 13~14일 양일간 ‘제13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이하 ‘1일 병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1일 병원 체험행사는 순천향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에게 실제 의료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의사가 되려고 하는 이유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주제로 신청 학생이 직접 작성한 에세이를 순천향대학교 입학사정관이 평가해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중학생은 13일, 고등학생은 14일에 각각 진행되며,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학생 체험프로그램은 ▲모의 복강경 수술, ▲심폐소생술 교육, ▲의학 시뮬레이션센터 체험, ▲동물실험 등이 준비됐다. 참가 학생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학부모 프로그램은 ▲사춘기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청소년기의 자세 이상, ▲대사증후군에 관하여, ▲소리 없는 시력 도둑 등의 건강강좌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의학의 역사 특강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의과대학 진학 경험담,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 요령 등을 의과대학 선배와 순천향대학교 입학사정관에게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대학과 병원이 개최하는 ‘1일 병원 체험행사’는 의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12년간 많은 학생이 행사 참가 후 의사의 꿈을 확고히 하고 노력해 실제로 의사의 꿈을 이뤘다.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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