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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교협, 신설 약대 정원배정심사위원회 참여로 선회2019-02-11 17:56:00

한국약학교육협의회가 교육부의 약대 신설에 따른 정원배정심사위원회에 대한 보이콧을 해제했다.

지난해 교육부는 정원을 60명 늘리고 2개 내외의 약대를 신설할 목적으로 ‘2020학년도 약학대학 정원 배정’ 계획을 발표했다. 약교협은 이 정책 결정 과정에 약학교육의 주체인 약교협과 약학계의 공식적인 의견수렴 절차가 없었다며 신설 약대를 결정할 ‘정원배정심사위원회’에 불참을 선언했었다.

약교협은 지난 1월에 내부적으로 간담회, 총회 등을 거쳐 의견을 수렴해 보이콧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약교협 관계자는 “약교협 측은 약대 신설 자체에 반대하지는 않았다”며 “공식적인 의견수렴 절차 없이 졸속으로 진행된 부분에 대한 보이콧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일부 반대하는 학교도 있지만, 약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참여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며 “우리가 관여해 의견을 개진하는 쪽이 더 좋은 결과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끝까지 교육부에 맞서 약대 신설과 증원을 반대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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