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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품첨가물 섭취 괜찮나…“안전 수준”2022-05-12 11:01:00

충북 청주시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   쿠키뉴스 자료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어린이(1세~18세)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ADI) 대비 1.4% 이하로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평가원)은 12일 지난해 어린이에 대한 식품첨가물의 섭취수준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식품첨가물 생산, 수입 실적은 지난 2018년 3.1조, 2019년 3.2조, 2020년 3.6조로 매년 증가 추세다.

평가원은 어린이가 선호하는 식품유형 36종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어린이 섭취량과 섭취빈도, 어린이 기호 식품 대상 등을 고려해 탄산음료류, 김치류, 과일?채소류음료, 즉석섭취?편의식품류, 발효유류, 빵류 등 36종을 선정했다.

또 이들 식품유형에 많이 감미료(스테비올 배당체 등 5개), 보존료(소브산 등 3개), 발색제(아질산염), 착색료(식용색소 녹색제3호 등 10개), 산화방지제(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 등 5개), 표백제(아황산염), 유화제(프로필렌글리콜) 등 26종을 조사 항목으로 선정했다.

시중에 유통 중인 1219건에 대한 식품첨가물 함량을 분석한 결과, 26개 식품첨가물의 일일추정노출량은 0.0~29.4 μg/kg bw/day이며, 위해도는 일일섭취허용량대비 1.4%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섭취자 중 고섭취군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도 위해도 11.3%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검사 대상 식품 중 검출률이 높았던 식품첨가물은 발색제인 아질산염(36.5%), 설탕 대체제인 수크랄로스(14.1%), 식품 보존료인 소브산(7.5%) 순이었다. 아질산염은 햄류(79.4%)와 소시지류(68.9%), 수크랄로스는 발효유류(58.1%), 가공유류(15.2%), 탄산음료(14.3%), 소브산은 절임류(36.7%), 어육가공품(29.4%), 된장(20.0%) 등에서 검출률이 높게 나타났다.

식약처는 “국민이 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식품첨가물 섭취수준을 평가하는 등 식품첨가물 안전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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