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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감염 40대 부부, 지인 접촉 신고 누락… 위반 확인 시 고발2021-12-02 15:51:00

사진=임형택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 최초로 확진된 40대 부부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서 지인 접촉 신고를 누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40대 부부에 대해 최초 역학조사 시 공항에서 마중을 나와 자택까지 태워준 우즈벡 지인에 대한 신고가 누락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해당 지인이 확진된 이후 40대 부부와 접촉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정리하면 최초 역학조사와 이후 확인된 내용에 차이가 있는 상황”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 관리 책임기관인 해당 지자체에서 정확한 사실관계, 진술 등을 확인하고 있다. 사실관계 확인 이후 명백한 위반사항이 확인될 때 해당 지자체에서는 고발조치 등을 시행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이들 세 명을 포함해 총 5명이다. 방역당국은 “관련 접촉자들에 대한 조사는 가족과, 직장, 지인을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오미크론의 추가적인 유입 차단과 지역 사회 억제를 위한 대응조치를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9개국 외국인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취했고, 3일 0시부터는 모든 내·외국인 입국 시 예방접종 여부를 가리지 않고 10일간 격리하도록 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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