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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세 이하 42% 1차접종… 다음달 말까지 추가 예약2021-11-25 15:43:00

서울 관악구의 한 병원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위해 줄 서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소아·청소년 대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5일 0시 기준 12∼17세 276만8836명 가운데 118만1237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1차 접종률이 42.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47만8301명(17.3%)으로 집계됐다.

12∼17세 중 먼저 접종이 시작된 16∼17세의 접종률은 1차 70.4%, 2차 48.7%로 파악됐다. 오는 27일까지 1차 접종이 진행되는 12∼15세는 29.1%가 1차 접종을 받았고 1.9%가 접종을 완료했다.

연령이 높을수록 1차 접종률이 높았다. 12∼17세 가운데 17세의 1차 접종률이 75.0%로 가장 높았고 접종 완료율은 53.4%다. 16세의 1차 접종률은 65.4%, 15세 1차 접종률은 39.7% 등이다.

추진단은 현재 전면등교가 시행되는 상황에서 소아·청소년 감염 위험이 증가했고, 감염시 학습권 침해가 불가피하므로 예방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확진자 증가세를 고려해 12∼17세 접종 사전예약 기간을 다음달 31일 오후 6시까지 추가 부여했다. 18세 이하 확진자 수는 지난달 넷째주 일평균 410명에서 이달 첫째주 482명, 둘째주 448명, 셋째주 530명까지 증가했다.

추가 사전예약에 참여한 대상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1차 접종을 받는다. 아울러 위탁의료기관의 잔여백신 접종도 가능하다.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있는 14세 이상은 카카오·네이버 등 SNS 당일 신속예약 서비스를 이용해 잔여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한성주 기자 castleowner@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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