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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혈전 논란에 60세 미만 접종 연기...EMA "혈전 연관있지만 접종 지속"2021-04-08 09:51:00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당초 오늘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60세 미만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등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시기를 잠정 연기됐다.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의 혈전 논란 때문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7일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접종 계획을 이같이 조정했다. 

추진단은 유럽의약품청(EMA)이 6∼9일(현지시간) 열리는 총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일부 특이 혈전 발생 간 연관성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임에 따라 그 결과를 확인하고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선제적으로 실시한 조치로, 유럽의약품청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관련해 유럽의약품청(EMA)은 7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 생성의 매우 드문 사례와 관련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같은 혈전 부작용 사례는 극히 드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부작용 위험보다 크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EMA는 전 성인을 대상으로 AZ 백신 접종 권고를 유지했으며, 영국은 30세 미만에는 가능한 다른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고했다. 

romeok@kukinews.com